강원도 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학병원에 4일간 입원하다(마이코플라즈마폐렴)

강원도 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학병원에 4일간 입원하다(마이코플라즈마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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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램 어린이집 방학하자마자 아이는 강원도 친정온김에 진료차 병원갔다가 입원하라는 의사 소견받고 바로 입원했어요​7월 22일 수요일 얼집 선생님께서 전화오셨더라고요아이가 낮잠자고 일어나니 38.5도가 나와서 바로 병원에 가야될 것 같다는 연락이었어요 ㅜ​그래서 바로 아이를 데리고와서 집근처 소아과가서심장박동, 목검사, 귀 검사까지 했고요​열이 그렇게까지 올라간게 첨이라 저도 넘 당황했고저희 아들도 컨디션도 보통날보다 많이 가라앉고힘들어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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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 소아과에서 받은약 먹어도 열은 계속 나서 다음날 얼집에도 안보내고 바로 폐검사도 해보았어요​기침도 하는데 소리가 이상하더라고요그래서 폐검사를 소아과에서 받아봤어요폐검사는 아이 입속에 목쪽을 보시고주사실에서 피를 채취하시더라고요결과는 10분뒤에 나온 것 같아요​소아과에서는 처방해준 약먹고 낫지않으면 또 오라고하셨어요​​그런데 호전되지않고 밤마다 계속 열이 나고머리를 만져도 뜨겁고 기침은 계속하고밤마다 열이나서 정말 안되겠더라고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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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주말이 지나고 친정어­머니가 오셔서 바로 강원도로 쉴겸 왔어요아이 상태를 보고 어­머니도 많이 걱정하셨는지전날 밤에도 열이 계속 나서 손주 보느라 잠도 못 주무셨더라고요 ㅜㅜ​월요일 아침이 되자마자 대학병원으로 진료받아보자고 하셔서 바로 아이데리고 바로 강원도 한림대학성심병원으로 갔어요​아이는 이때도 열이나서 입구에서부터 못들어가고 바로 선별진료소로 가라고하더라고요​그래서 안그래도 열나서 왔는데 선별진료소까지가서 코로나걸리면 어뜩하냐고 막 화가나더라고요괜히 찝찝하기도하고 아직 어려서 괜히 다른병도 얻아올까봐 겁났어요​​그래서 제가 막 걱정하니깐 선별진료소에 대기받으시는 분이 여태껏 여기에 코로나 확진받은 사람 없었다고 하시더라고요​그래도 방심할 수 없어서 마스크도 kf 방역마스크로 철저하게 입과 코는 가리고 선별진료소 대기에서 밖에서 기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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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아침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친정마덜­랑 저, 그리고 아기뿐이었고요​9시쯤 소아과 담당 의사님이 오셨고30분기다린끝에 아이 진료를 볼 수 있었어요​우선 먼저 열체크하시고 열이 나고그동안 경과에대해서 구체적으로 물으시더라고요그래서 다 말씀드리고 그동안 먹은 약과 집근처 소아과에서 폐검사한거랑 다 말씀드렸고약봉투도 보여드렸어요​아이가 언제부터 열이 났는지 여쭤보시더라고요그래서 지난주 수요일부터 열이났고 열이난지 6일째라고 했어요 그러고나서 바로 선별진료소 밖에 있는 영상의학과로가서 아이 폐검사까지 받았고요​​그리고 대학병원인지 코로나검사까지 진행하더라고요긴면봉가지고 코안 깊숙이그리고 목 안쪽을 긴면봉가지고 채취했어요​아이를 안고 곁에서 지켜보는데 넘 무서운지 고래고래 소리지르더라고요 ㅜ30개월 아이가 많이 놀랬나봐요하물며 어른도 괴로운데 아이는 오죽 힘들었겠어요 ㅜ그래도 아이가 한시름 고비를 넘기고 코로나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자가격리하라고 하더라고요 10시쯤 코로나검사 진행받고 오후 1시쯤 결과가 문자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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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집에가서 입원해야 될 준비물을 준비하고있었고아무것도 먹지않아 배고픈 상태라 집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니 결과가 나왔더라고요​다행히 코로나 결과 음성이었고요​​식사를 마치고 다시 입원해 있을동안 필요한 준비물을 챙기고 다시 병원으로 도착해서 입원수속 밟고 해당 소아병동 병실에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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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진정도 되지 않은채 남자 물리치료사 가운을 입으신 분이 들어오셔서 바이러스 균검사를 해야된다며 아이좀 잡아달라고 하시더라고요 가져오신 걸 보니 코로나 검사했던 긴면봉같이 생긴게 두개나 밀봉되어 있더라고요 ㅜㅜ​아이가 너무 괴로워하고 힘들어하다보니1차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했는데 또 해야되냐고 물었어요​그랫더니 이건 종합적인 바이러스 검사를 하는거라고하시더라고요​아이가 워낙싫어하는데도 아이가 가만히 있지않다보니 아이 팔을 친정마덜와 곁에서 잡고 빠르게 검사를 진했어요 ㅜ다행히 한번으로 빠르게 끝났지만 아이는 이미 겁을 먹은 상태고 계속 울고있어서 달래주느라 애먹었어요 ㅜ​그리고 간호사분이 들어오서 아이 가운을 위아래 주시고 주사실로 오라고하더라고요​아이안고 주사실로 이동했고 아이가 컨디션도 저하되고 열이나다보니 밥도 입맛이 없어서 탈수증상이 올까봐 수액으로 링겔을 꽂아야된다고 하더라고요수액을 통해 항생제 및 그밖에 필요한 영양소들이 투여되야하기 때문에 주사를 놓았어요​아이 왼쪽 손등에다가 피도 뽑고 링겔 수액을 꽂으시더라고요 만약 여러번 아이 손등에 찔렀으면 정말 엄청 화가나고 짜증났었을텐데 다행히 한번에 성공해주셨고 아이는 본인 손등에 갑자기 주사바늘이 꽂혀있고 수액이 달린 모습 등이 너무 싫고 괴로웠나봐요 ㅜㅜ​계속 울면서 뺄려고하더라고요 ㅜㅜ정말 옆에서 보는 부모로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하는 말이 정말 와닿았어요​어린 내자식이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도 아이가 열나고 아파하니 이곳에서 깨끗이 나아서 컨디션도 회복하고 건강해진 아이 모습을 떠올리며 저도 마음을 강하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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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 왼쪽 손등에 주사꽂고 간호사분들이 아이가 씩씩하게 잘 해냈다며 곤충 모양 장난감을 선물로 주셨어요간호사분이 하시는말이 아이가 너무 싫어해서 입원했다가 바로 퇴원하는 아이들을 많이 봤다고 하시더라고요​​정말 그 중 저와 저희 아들도 한 사람이었고요​주사를 꽂고 링겔을 달고 입원을 해있어야하는데주사를 거부하면 퇴원하는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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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이번에 계속 열이 나는 이유를폐검사도 진행했듯이 마이코플라즈마폐렴으로 나왔어요​이건 단체생활하는 아이들한테오는 바이러스 균이라고 하더라고요 보통 어린이집 생활을 하는 영유아기들이나 초중고 학생들한테서 3~4년마다 유행으로 걸리는 질병이라고해요 ​저희 아들은 얼집가기전까지 줄곧 가정보육만하다가 얼집생활은 이번­년 4월 중순부터 시작했어요얼집 다닌지 3개월만에 걸린건데 정말 안쓰럽더라고요 ㅜㅜ​얼집은 단체생활이다보니 콧물이나 기침나는 아이랑 못놀게 떨어트려달라고 할 수도 없고 ㅜㅜ참 난감하더라고요​다행히 저희 아들은 7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입원하고 열도 안나고 잔기침만 있어서 퇴원할 수 있었어요그 이후로 계속 강원도 친정에서 좋은공기 마시며 생활하고 있고요​퇴원하고 다음 월욜에 병원에 한번 내원해야된다고하더라고요그래서 집에도 못가고 계속 강원도 친정에 있었어요월욜이 되자 비가 억수로 계속 내리더라고요그래서 원래 입원한 병원말고 가까운 병원으로 아이랑 함께가서 폐검사 다시 받았어요​다행히 상태는 좋아지고 항생제로 낫는 질병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약또 처방받아 잘 먹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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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나고 병원에 입원한건 딱 2번뿐인데요신생아때 황달이와서 입원한거랑 지금 열감기로 온 마이코플라즈마폐렴 이거뿐이라 아이도 그렇고 저도 그렇다보니 너무너무 괴롭고 힘들었어요그리고 사회적으로 코로나19까지 겹치다보니 안받아도될 코로나검사까지 받는 과정 하나하나가 대학병원이다보니 까다롭고 힘들더라고요작은 아이손에 링겔꽂는 일도 첨이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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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꽂을 때도 없는 작은 손에 주삿바늘이 꽂혀있고 여러 수액이 달린 줄을 보니 아이도 괴로워해서 아이 양말로 안보이도록 감싸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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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래 섞인 기침이 나오다보니호흡기 치료하는 기계로 수시로 해주었어요호흡기치료 기계가 소음이 넘 심하다보니 아이가 싫어하더라고요​그리고 연기가 나오는데 이것까지 생소하다보니 싫어해서 평소 소방차 빠방이 좋아하는 아들인지라 소방차 연기나는 놀이하자며 꼬시며 치료 받게했어요 ㅎㅎ​근데도 싫어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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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아들이 병원에 입원수속밟고 1차적으로 끔찍한 콧속 집어넣고 입원복입고 주사실 가기전에 아이가 너무 놀래서 친정어무이가 아이를 진정시켜주고 있는 사진입니다​지금도 저날의 기억이 생생해요 그만큼 아이도 그렇고 저에게도 힘든 나날이었어요​아이는 입원한날 밤에 꿈까지 꾸더라고요자꾸 싫어싫어 빼!빼!얼마나 주사맞는게 끔찍하고 무서웠으면 꿈속에서라도 꿀까 ㅜ맘이 아프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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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주사실에서 주사꽂고 간호사분들에게 칭찬과 이쁨받고 아이가 많이 진정된 상태였고 워낙 아이가 하루종일 힘든 나날의 연속을 보내서 최애로 좋아하는 로보카폴리 영상을 보여주었어요​​지금은 퇴원한지 벌써 일주일되었네요컨디션 너무 좋고 잘 지내고 있답니다

​​정말 그동안 몰랐지만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라는걸 다시금 느낄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이번 기회로 저희 아들은 병원에서 이것저것 모든 검사는 물론 몸속에 이로운 약들로 건강회복되어왔는데요​병원에 함께 고생했던 저랑 친정어머니는 새벽마다 아이가 잘때 침대에서 뒹굴다가 혹여나 주사가 빠지면 어떡하나 노심초사하며 병간호해서그런지 몸이 넘 피곤하더라고요 ㅋㅋ​정말 짧지만 길었던 3박4일간의 병원생활이 이번이 마지막이길 바래요​모두 건강하시고 더없이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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